전주지역 공원의 밤이 밝아진다.
19일 전주시 완산구에 따르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내 공원의 조명등과 화장실 전기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모두 1400만원을 투입, 화산공원 등 모두 40개소의 공원 내 207점의 램프 및 안정기 교체와 화장실 조명시설을 정비, 조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장실의 장애인 편의시설과 환풍 시설도 보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조도 개선과 화장실 보수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용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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