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평화도서관의 최종 설계 공모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건축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20일 전주평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경기 현상공모 결과 남고산 등 지역적 특성과 아트폴리스문화가 접목된 작품을 최종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이에 따라 설계 당선작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 5월 완공, 각종 도서 및 전산장비 등을 구입해 평화도서관을 개방할 계획이다.
평화도서관은 모두 65억원이 투입, 연면적 3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00여석의 열람석과 2만여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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