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서 경로위안잔치 열려 <사진있음>원고3.3매627자
- 250여명의 어르신 참석해 경로효친사상 구현하는 기회 -

완주군 소양면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위안잔치가 열렸다.

소양면 부녀연합회(회장 신정효)는 이달 20일 소양면사무소 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홍의환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까지 참여해 경로효친사상을 구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위안잔치에서는 쌀 10kg 150포대(시가 300만원), 라면 150박스(시가 105만원)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 것은 물론 밸리댄스, 국악무용, 퓨전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다.

위안잔치에 참석한 이모씨(72)는 “다양한 공연은 물론이고 경품까지 주니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매년 열리는 위안잔치가 점점 발전하고, 규모도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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