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사회단체들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전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백종만)와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시지부는 2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09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연탄나눔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행사에 참여한 연탄천사와 시민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음달까지 지역내 연탄사용 저소득층 200가구에 각 300장씩, 모두 6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종만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겨울철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정에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뿐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운동을 실천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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