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오는 순창군에 소재한 아미산 일대에서 기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경제유관기관이 참가하는 "제13회 전주상공회의소 노사화합 등산대회"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상의가 주최하고 (사)전북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지난 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로 열리는 것.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1팀이 돼 치러질 이번대회는 역대 대회중 가장 많은 팀인 50개팀에 300여명이 참가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독도법 등 사전테스트 및 산행에 필요한 준비점검, 실제 산행을 하는 과정 등을 통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 총 16개팀에 수상의 영예가 안겨진다.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은“이번 등반대회는 기업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13년째 이어온 것”이라며 “노사가 하나라는 일체감으로 서로의 눈높이를 맟추고 협동과 인내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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