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인 ‘참예우’가 ‘2009년 우수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28일부터 29일까지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개최된 '2009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 시상식 및 특별장터' 자리에서 ‘참예우’가 한우부문 종합우수상을 차지, 3억 원의 무이자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상브랜드경영체 16개, 유통업체 2개, 관련기관 단체 및 소비자 등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브랜드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우수축산물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장터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NH참예우’는 특설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참예우한우를 알리기 위해 고품질 한우고기를 특별가에 할인 판매한다. 또 소비자를 위한 시식행사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전북 대표 한우브랜드 참예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농협 참예우관계자는 “참예우가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과 함께 농식품부 클러스터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유통활성화, 브랜드 경쟁력강화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 경종 및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한우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6개축협(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남원축협, 순정축협, 고창부안축협, 익산·군산축협)이 공동출자해 만든 전북의 대표성을 가진 한우광역브랜드이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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