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대표적 친환경 고품질쌀인 '남원 참미' 햅쌀이 출시된다.
남원시는 29일 "2009년산 스테비아 남원참미를 30일 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분량은 전용 재배단지(500ha)에서 생산된 13만포(20kg)이다.
이는 지난 6일 부터 25일 까지 현장 수매된 것이다.
남원참미는 농가와 RPC간 전량 계약재배로 생산되며 공동브랜드로 출하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확전 전필지 포장 검사를 실시하고 수확후에는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저온 저장고에 원료곡을 보관하는 등 연중 균등하게 품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매시부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지난 2005년 부터 생산된 스테비아 남원참미는 출시 당시 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출시 첫해에 품질쌀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으며, 스포츠서울 주최 2005년 블루오션 히트상품 & 서비스경영대상, 2007년 고객감동 우수기업 &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2008년도 전라북도 우수 브랜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우수브랜드경영체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 규모화, 전문화 전략을 통해 남원참미의 품질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입 문의 남원농협RPC 633-2505, 자연RPC 631-8323, 남원시청 620-6423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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