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전북쌀 산학관연 협의회 개최

김제시가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 쌀 산·학·연 협력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윤성중 전북쌀 산학연협력단장을 비롯해 박균식 김제시 부시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전북쌀 소비확대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 쌀이 전국 시장에서의 소비확대 방안과 연말 12대 우수 브랜드에 선정, 쌀 가공식품 개발 확대와 연구소 유치, 지평선쌀에 대한 명품화를 위한 재배와 가공유통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제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 가공식품인 냉동볶음밥, 누룽지의 시식회와 제조과정을 청취하고 전북 쌀의 품질고급화와 가공, 유통에 대해 산·학·관·연이 협력체계를 이뤄나가자고 결의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쌀 협력단의 자문활동 대상지로 쌀 가공식품의 개발과 유통을 희망하는 업체도 포함시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는데 연구와 자문활동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