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완주)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부안에서 제3회 2009 장애인체육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갖는다.

11일부터 격포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와 중앙경기연맹 사무처가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의 장으로 도모 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국장애인체육가족 400여 명과 장향숙 대한체육회장, 김호수 부안군수, 최경식 사무총장 등 16개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 어울림 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고객만족도와 장애인체육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체육대학교 한민규 교수의 강의도 열린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전북에 유치하기위해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전북에서 유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국장애인체육회 가족들에게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알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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