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대병원이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를 포함,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과가 망라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급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뤄졌다.
또 NH보험분사(분사장 윤 한철)는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했다.
NH보험분사는 농촌순회무료진료사업 첫해인 2007년 태풍피해지역인 제주 구좌 등 전국 6개 지역과 이듬해에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 등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 약 2만20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NH보험 사업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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