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태권도 선수들이 순창에서 최고를 가린다.
제46회 전북협회장기를 겸한 내년 소년체전,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이 21일부터 3일 동안 순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개인전 775명 단체전 24개 팀이 참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A와 B조로 나누어 치러지는 경기는 A조 각 체급별 초·중·고와 대학부 1위, 2위 입상자는 내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전북 대표최종선발전 자격이 부여된다.
또 단체전경기는 중등부에서는 완산중과 전북체육중학교 경쟁이 예상되고 고등부는 전북체육고등학교가 우승이 확실한 가운데 군산중앙고등학교와 만경고등학교가 뒤를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부는 전주남초와 남원도통초가 1, 2위 다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봉수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전북대표 우수 선수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태권도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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