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계탄소기술원, 전국 최우수 혁신기관 선정...전국 100여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경부 장관상 표창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전국 최고의 혁신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지식경제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2009년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연석회의에서 전국 100여개 혁신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의 이번 표창은 전국 13개 시도의 테크노파크와 지역혁신센터 등 100여개의 혁신기관 중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신재 원장은 “탄소기술원은 앞으로 탄소 응용분야 기술개발을 담당할 국가전략생산기술연구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2005년 연구·지원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2007년 핵신기능기계부품소재실용화사업 분야 1위, 지난해 전국 9개 지역혁신기관 최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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