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하림재단.전북에너지서비스 따뜻한 지역공동체 되길.. 쌀 기탁(사진)

향토기업 (주)하림의 복지재단과 전북에너지서비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백미 1천포를 기증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잇다.
(재)생명사랑 하림재단(대표 김홍국)의 이문용 사장과 임직원들은 21일 익산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쌀(20kg) 1천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림재단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성품을 낭산면에서 생산된 햅쌀을 구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문용 사장은 “이번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하림은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더욱더 많은 이웃돕기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하림에서 보내주신 깊은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행복을 전하는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 민충식)는 지난 17일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초청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고자 20KG의 백미 40여포와 따뜻한 이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인정을 나누었다.
민충식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경제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돕고 마음을 나눈다면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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