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에 다출산 분위기 조성을 통한 농촌
활력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지역의 셋째 자녀 이상 출산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농
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달 30일 농협문화복지재단에 따르면 ‘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의
2010년 신규 사업으로, 전국의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600가구을 대상으로 가구당 100만원
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올해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 중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출산
일 기준 영농기간이 3년 이상이며, 출산일 전월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월납부액이 5만원
이하인 가정으로 관할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편성되었으며 농촌지역의 저출산 고령
화 문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배종윤 기자baejy@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