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대총장

관리요원l승인2010.01.03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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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 100대 대학 위해 다시 힘 모은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변화의 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서거석 총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의 큰 변화를 맞은 전북대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은 새롭게 진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단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지역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뛰고 있는 전북대의 한해 포부를 들어본다./편집자주

▲ 2009년은 전북대 도약의 전기=서거석 총장 취임 직후 지난 3년간 전북대는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가장 모범적인 대학통합을 시작으로 로스쿨 유치, 그리고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 시스템 구축 등은 주된 성과로 기억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15위, 아시아 97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대학평가 농생명분야 국내 2위, 세계 96위 등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히 SCI 논문 증가율 전국 1위를 비롯해 피인용 횟수 전국 10위 등 연구경쟁력은 높은 순위로 환원됐고, 대학재정지원사업 등 각종 성과지표에서도 명실공히 전국 10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들은 서 총장 취임 이후 교수들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승진요건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 지원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00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장학금을 늘리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경쟁력 제고의 필수 요건인 재정 부분에서도 시설사업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신축 등 9건에 1936억원, 특별사업에서 대학통합지원금 등 55건에 3431억원 등 5000억원 이상을 확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2010년은 새롭게 진화하는 원년으로=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북대는 2010년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진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북대는 우선 등급에 영어인증제 및 학생 1인 1국제화 교육 실행 및 영어전용기숙사 운영 등을 통해 ‘Top Class 교육시스템’을 완성하고, 전체 신입생 대상 진로캠프 실시와 졸업자격인증제를 도입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연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연구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우수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전북대 출신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와 익산, 고창캠퍼스와 새만금 캠퍼스를 연계하는 글로벌 광역 캠퍼스를 구축하고, 전주캠퍼스에는 기초학문과 국가ㆍ지역전략산업을, 익산캠퍼스에는 수의학 친환경농생명 분야 등을 특성화 시키는 한편, 고창캠퍼스에는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연수원을 운영키로 했다.
새만금 국제화 캠퍼스에는 해외 명문대학 및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고, 신ㆍ재생에너지, 자동차, 조선 등 클러스터 육성과 친환경, 유비쿼터스 대학타운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정을 위해 발전기금 확충과 기금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 CBNU 브랜드 히트상품 개발, 2009년과 마찬가지로 대형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 성장 동력 산업을 주도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전국 10대 대학 수준으로 재정을 확충하고 품격 있는 에코아트(Eco Art) 캠퍼스를 조성하여 지역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각오다.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전북대는 올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간의 관계 등 산?학?관 협력을 더욱 높여 거점대학으로 침체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게 주요 핵심.
이는 지역 대학과 지역 사이에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야만 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친환경부품소재ㆍIT융합분야, 식품ㆍ생물산업분야, 한스타일사업분야 등 지역전락산업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기업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교육 경영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공동기술개발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는 지난해 말 서울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오는 1월 7일 서울에 게스트하우스를 개소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대학 진입을 위한 서울 거점을 확보,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역을 넘어 명실공히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대학으로 도민들에게 더 큰 자긍심을 안겨준다는 계획이다./박은영기자?zzukka@


서거석총장 인터뷰

“2010년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대학,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세계 100대 대학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새해와 함께 취임 4년차를 맞게 된 서거석 총장은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을 앞지른 위상과 전국 10위권의 연구경쟁력 등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목표를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는 진화의 원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지난 해 우리 대학은 SCI 논문증가율 전국 1위, 아시아대학평가 전국 10위권 진입, 농생명 분야 세계 96위 등 연구경쟁력이 크게 강화됐고,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대형 국책사업들을 잇따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이주목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최근 수년간의 가파른 상승세를 발판삼아 2010년에는 도민들께 자긍심을 줄 수 있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와 IT, 식품ㆍ생물산업분야 등 지역성장동력 산업을 주도하는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것.
 특히 전북대는 지난해 말 서울사무소 개소를 통해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서울 거점을 확보했고, 네트워크 기능을 크게 강화하는 등 글로벌 대학으로의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전주와 익산, 고창캠퍼스와 함께 새만금에 국제화 캠퍼스를 조성해 글로벌 광역캠퍼스를 구축하고,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재정확충 기반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펼쳤다.
 서 총장은 “그간 우리 전북대의 발전에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함께 도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0년 경인년 한해에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전북대의 행보에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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