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폐막한 이 대회서 순창중학교와 순창여중이 3위를 차지 소년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순창제일고는 최강 팀과 맞붙어 석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순창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구대회는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실내다목적정구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중고 팀들은 남은 기간을 순창에서 훈련을 계속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겨울 날씨에 불편이 없도록 순창군의 지원은 중고연맹 관계자들을 감동 시켰다.
순창군은 도내에서 가장 먼저 스포츠마케팅을 시작, 올해도 25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