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제2농공단지조성사업 4일 첫삽에 들어가 사진 천리안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안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4일 기공식을 갖는다.
자동차부품 및 뽕 오디 관련 산업 등의 유치로 산업과 관광·농업이 고루 어우러진 경제 중심지로 성장,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 실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만금시대 산업·물류·관광·농업이 어우러진 경제중심지로의 부안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단지조성 및 선제적 분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행안면 역리 123-1원 345491㎡의 면적에 부안 제2농공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4일 김완주지사와 김춘진국회의원·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경제·기업 인사와 광역·기초의원·유관기관·단체·지역 주민 등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기로 했다.
신전행사와 기념행사·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행사는 추담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선보여 동북아시대 중심 축 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의 희망을 더해줄 계획이다.
총 사업이 257억원을 투입,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인 부안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특히 자동차부품·음·식료품(생물)·기타 제조업 등을 유치,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 유치로 고용창출 및 지역주민 농외소득 증대 등이 기대되고 있다”면서“개별 업체 단위의 산발적 공장설치를 집단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역개발 유치의 효과뿐 아니라 오·폐수의 종합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농촌지역 환경오염 예방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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