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건강경로당 운영, 사진 천리안
농촌지역 노령화 및 여성화가 가속화되면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이 지역 사회의 구심체 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리듬 건강경로당을 운영, 노인분들의 건강생활 영유를 위한 길잡이로 삼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규칙적 운동실천으로 비만 유병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달 1일부터 관내 24개 경로당(마을회관)에서 주 2회에 걸쳐 1시간씩 리듬 건강경로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 까지 운영할 계획인 리듬 건강경로당은 건강 쑥쑥 생활터 중심 참여 회원에게 생활체조 및 걷기운동을 지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지침과 비만예방 식이요법 지도와 운동·영양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 쑥쑥 생활터 만들기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히 건강행태 개선 주요 4개영역(운동·비만·영양·절주)의 건강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좋은 습관 실천으로 지속적인 신체활동 및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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