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전북현대가 올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오는 6일 전북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연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시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기념행사와 더불어 올 시즌 K-리그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노리는 전북현대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출정식에는 ‘2010시즌 유니폼 발표회’를 비롯해 신입선수 소개,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사인회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선수단 애장품 경매에서 들어오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지게 된다.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출정식은 새롭게 출발을 의미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철근 단장은 “지난 시즌 우승을 하고 많은 팬들과 기쁨을 나누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우승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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