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화교육 성황리 마쳐
- 지난 2월 5일까지 20회에 걸쳐 미래농업 전망과 실천방향 제시 -

임실군은 FTA/DDA협상 등 무한경쟁시대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정시책 홍보를 위한 ꡐ2010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화교육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9일 벼와 고추교육을 시작으로 2월 5일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반 교육까지 9개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총 20회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와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열렸다.

특히, 전국 각지의 분야별 전문가와 선진 영농 경영주를 강사진으로 편성하여 지난해 실패와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 해결 중심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실용화 하여 소득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농업인 건강체크, 농정시책 홍보, 교육장 준비 등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농업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더욱 활기차고 정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실용화 교육에 참석한 한경호(오수면 용정리)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선진 녹색기술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풍요롭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전략작목 연중상설교육, 친환경 및 GAP교육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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