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전북본부가 설맞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K-water 전북본부는 10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3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쌀, 과일 등을 구입해 완주군 노인복지시설 2곳과 독거노인 20세대에게 전달하고 각종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전북본부는 지난달 5일에도 인근 홀몸어르신 4세대와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하고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벌이기도 했다.
K-water 이경수 본부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것은 우리 모두 나눠야 할 책임”이라며 “이번 사랑나눔 실천운동이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지역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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