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가 18일부터 오는 4월22일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안천면 노성리 보한마을을 방문해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천면은 진안군 전체 인구대비 70세이상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면으로(25.5%) 보건소 자체선정마을 기준표에 의해 보한 마을을 선정했다.
보건소는 1차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파악하고, 지역진단을 위한 기초검사와 설문지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주민들의 주요건강 문제를 파악한 후 진료 및 교육 등으로 개인별로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장수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