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18일 본부 및 지사 차장급 이상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지사의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날 합동업무 보고회에서는 지금껏 지사를 순회하며 실시했던 일상적인 관행에서 벗어난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합동 보고회는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상황에 맞게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까지 제시되어 타 지역의 모범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부서별 경영목표 및 중첨추진 사항, 경영방침 실천과제 등의 보고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증대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정착하는 가시적 성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왕태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내실과 실천을 통해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는 해가 되도록 살맛나는 농어촌, 자립형 으뜸본부를 만들어 일등공기업으로 뿌리를 내리자”고 강조했다.
또한“어촌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영역과 기능의 확대만이 아니라 조직문화와 모든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기업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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