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내달 6일과 7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개최된다.
진안군과 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회(위원장 이부용)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로쇠 증산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행사와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열림길놀이를 시작으로 음악줄넘기, 스포츠댄스 등 개막행사가 열리며, 약수시음 및 건배와 초청가수(현숙 외) 공연, 밸리댄스 공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고로쇠체험건강걷기와 전통두부․묵만들기, 윷놀이, 등반대회, 한중민속기예공연 등 참여행사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건강과 흥을 돋운다.
행사장에는 관내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읍면별로 마련된다.
또한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두부․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부용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청정 진안의 해발 600미터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어느 지역보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그 효능이 뛰어나 최상의 품질을 자부한다”면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건강데이트를 진안에서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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