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산초등학교(저학년부)가 우승을 차지하고 전주조촌초등학교(고학년부)는 준우승에 그쳤다.
1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제10회 칠십리춘계유소년축구대회서 조촌초는 서울대동초등학교에 전후반 2-2 무승부로 연장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가진 승부차기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대동초가 전반전서 선취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조촌초는 후반전 두 골을 넣으며 앞섰으나 다시 동점골을 내줘 연장까지 갔다. 연장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조촌초는 승부차기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 경기에 앞서 지난 28일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이리동산초는 전남제철남초를 맞아 1-0으로 이겼다. 이리동산초는 박시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우승컵을 안았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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