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긴 겨울잠에서 깼다.
도생활체육회는 2일 도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상설광장이 14개 시군 186개소에서 문을 활짝 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 생체회는 지난달 27일 전북 광장 전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마치고 동호인을 위한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상설광장과 함께 시작되는 동호인리그도 시작된다. 올 동호인리그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배드민턴, 축구, 탁구, 여자배구, 족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으로 확대돼 도내 시군에서 일제히 열려 우승팀은 연말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또 시군과 종목별로 다양한 대회와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전주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생활체육 교실 접수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도생체회는 올해는 상설광장, 동호인리그 등 생활체육을 하는 도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펴 사회통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효성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도생활체육회가 봄을 맞아 활짝 문을 열었다”며 “누구나 참여해 즐겁게 운동하고 만끽하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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