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 저학년부가 우승컵을 안았다.
완주중 축구부는 지난 25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춘계중등축구연맹회장배 대회회서 저학년부서 최우진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정상에 섰다.
인천광성중과 결승서 만난 완주중은 전반 20분 전현기가 페널티 왼쪽에서 크로스해준 볼을 최우진이 달려들면서 논스톱 슛으로 골로 연결했다. 완주중은 인천광성중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지난해 주말리그서 단 1패만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던 완주중은 오는 6일 열리는 올 주말리그서 고창북중과 첫 경기를 가진다.
정경구 감독은 “지난해 베스트 멤버들이 졸업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주말리그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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