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시정 홍보 위한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행정 신뢰 구축 평가

김제시가 시정 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지난 달 8일 죽산면을 시작으로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5일 광활면을 끝으로 ‘꿈과 희망의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도약의지를 결집시켰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사업에서 읍·면·동을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후 여성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농촌 독거노인 공동 주거시설인「그룹-홈」경로당 등을 방문, 위로 격려하고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 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내부개발 계획(안)을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새만금 우리 몫 찾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김제를「꿈과 희망의 새만금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자신감을 전달했다.

또한 요촌동에서는 감염성폐기물 사업장 허가와 관련한 사실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간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감염성폐기물 사업장 허가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시정설명에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106건, 여성단체 대표 간담회 8건과 현장방문시 14건 등 총 128건에 대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건식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즉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조기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해결하겠다"며 "타 기관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건의와 협조로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의된 사항의 추진상황은 반드시 건의자에게 회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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