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완주군은 9일 식중독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집단급식소 영영사와 조리사, 식자재 납품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팀 박동희 담당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예방관리 등 위생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010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방향을 비롯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요령, 안전한 식재료 관리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집단급식소의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태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와 식중독 저감화를 위해 위생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교육·홍보와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