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여성농업인의 활동 위해 생활 개선회 순회 교육 실시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가 여성 농업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20여일에동안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에서 농촌여성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순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개선 읍면 순회교육은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 있는 농촌여성 조직체를 육성하고, 농촌사랑이란 주제로 푸른 농촌 희망찾기 실천과제를 선택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써 올해 3회에 걸쳐 교육 할 계획이다.

실습과제로 선택된 국화베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전통테마 마을인 백산면 수록골 '오채국화마을'에서 소득사업으로 발굴한 것으로써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접하는 식물체 발효음료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활용법을 알려주어 제대로 알고 마실 수 있도록 지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역할을 향상시키고 푸른 농촌 희망찾기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면서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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