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는 지난 11일부터 불법주정차 근절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홍보 유인물 배부 등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는 교통질서 확립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6개소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전북대 지하보도 앞과 인후동 국민은행 앞 등 상습 교통정체 지역에 단속공무원 14명, 공공근로인력 20명을 배치했다.
또한 특별관리지역에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현수막과 오뚜기형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공무원과 공공근로 인력 등을 총 동원해 이달 말까지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4월부터는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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