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 일환으로 국토 대 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22일 2010년 세계 물의 날 기념으로 공무원과 군인, 환경단체 등 5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수변 공원 및 만경강, 동진강 수계 등 총 18개 장소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심각해져가는 수자원 고갈 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이를 기념하고 지역의 물 사랑 관심 제고를 위한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 모두가 수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질 개선을 위해 나부터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운동이 지역 내에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이러한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