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의 날 기념 자연정화활동 실시, 사진 천리안
제 1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부안댐수변구역 등을 대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 물 사랑 실천 및 국토청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인 지난 22일 부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 변산반도국립공원관리사무소·군부대·공무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댐수변구역 및 변산마실길 주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특히 변산마실길 해안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 이곳을 찾는 탐방객에게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비경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말까지 관내 분뇨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400개소에 대해일제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등산로·사찰 체육공원 등에 위치한 약수터 및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서도 대청소를 실시, 이용자들로 하여금 위생상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상수도 시설 및 공동주택이나 공공이용시설 등에 대해 일제 청소를 실시,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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