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두 영재교육원이 과학영재교육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 및 교류하고, 과학영재의 발굴과 교육 및 체험활동에 관한 정보공유, 교류협력, 교과 및 교과 외 교육활동의 학습자료 공동개발 및 운영, 기타 과학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강행룡 교육장은 “오늘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관내 영재교육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국행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두 영재교육원은 물론이고 다른 시·군의 영재교육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교육청과 전북대학교의 협약체결로 영재교육에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교 교수진과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영재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돼 도내 영재교육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