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하천정비-2.2

고창군이 대대적인 하천정비에 나선다. 봄철을 맞아 겨우내 방치됐던 하천 내 잡목, 잡풀을 제거하고 제방, 배수문을 정비하여 재난재해 사전예방은 물론 다가오는 영농 철 물관리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에 동참한다는 군정에 따라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인력을 활용한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그간 하청제방정비에는 주로 건설장비를 활용했으나 올해는 인력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인력을 활용할 경우 기상여건 악화 시 사업추진을 지양하고 고령자와 노약자는 단순직업에만 배정하는 등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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