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근 전 고창교육장 군수출마 선언-2.6 사진-천리안

시인이자 수필가인 박세근 전 고창교육장이 무소속 군수출마를 선언했다. 24일 자신의 천막선거캠프에서 출마를 공식선언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를 외부입김을 배제한 지역축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분권을 위한 지역선거이기 때문에 당의 공천권보다는 주민의 선택권이 존중돼야 한다.”며 “이번 6.2선거를 통해 군민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또 그는 “주민의 신념과 선택을 확신하기에 무소속신분으로 도전, 여러분의 심판에 몸을 맡기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준비된 군수후보를 자처한 박 후보는 고창거점, 산업지구 육성 등 관내 14개 읍면을 문화관광지구, 해양레저지구, 경관농축업 웰빙지구, 복합중심도시 지구로 분류해 육성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고창비전5-3-3-3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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