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문화예술회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선정

김제시민들이 문화적 삶의 가치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예술 공연 문화의 새로운 획을 마련하고 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 야심차게 추진한 ‘우리는 예술회관으로 소풍가요’ 교육 기획 프로그램이 전국문예회관연합회 프로그램에 선정돼 2500만원의 공연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추진 된 기획 프로그램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의 실태를 파악해 예술회관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머무르는 예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공연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농 복합형 도시로서의 문화적 기반 여건이 부족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시설의 부족에 관심을 두고, 금번에 새로이 조직된 직원들이 자체 아이디어 구상 및 토론을 거치면서 금번 기획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데는 ‘우리는 예술회관으로 소풍가요’의 청소년의 긍정적 사고를 통해 지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술회관 가는 날’을 지정, 공연전 공연장 시설 관람 및 관람 예절,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획프로그램이 큰 몫을 차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편안한 문화예술회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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