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협약식-2.8 사진-천리안

고창 해리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현국)와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자치센터가 24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두 지역 발전과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두 지역 자매결연은 지역이미지 홍보와 친환경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는데 의지를 모우고 작년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의 상호교류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협약식에는 이 지역출신 박현규 군의장, 이만우 의원, 김용직 면장, 이현국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고 송산1동에서는 정성산 동장과 정진수 자치부위원장이 지역민과 함께 축하했다.
김용직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우리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위한 유통망확보에 허브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문화 상호교류를 통한 양 지역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주민들은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협약식이 있던 이날도 벼, 천일염, 땅콩, 참기름, 복분자액, 고추 등 지역특산품을 선보여 40여명의 송산1동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