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협의회장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월례회가 25일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주관으로 진안 홍삼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전북 시·군의장단은 ‘마이산 도립공원구역 일부해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송정엽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의 근간이 위협 받고 있는 위기의 시기에 우리 지방의회는 사회구조의 다양성과 지방분권의 구조적현상을 이해하고 자기결정과 내부혁신을 통해서 지방분권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마이산도립공원은 사유지 비율이 75%로 국립공원구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사유재산권 침해가 많고, 진안읍 도시지역과 인접해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있어 고속도로 외곽 등 불필요한 공원구역 해제 추진 및 공원구역해제가 어려운 사유재산의 현시가 매입을 건의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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