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재미있어요!

글로벌 시대에 많은 학교가 영어교육에 몰두하고 있는 시기에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즐기는 수학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에 있는 간중초등학교(교장 노인숙)는 학생들이 수학에서 즐거움과 꿈을 찾도록 ‘재미있는 수학교실’ 운영으로 수학 명품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수학 교육과정 운영 시간을 연 12시간 증배하여 수학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특별 지도로 매주 1시간씩 전 학년이 ‘재미있는 수학교실’에 참여 한다. 재미있는 수학교실은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공부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한다. 맞춤형 학습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즐기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31일은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성취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교내 ‘수학 왕’대회를 열었다. 이 날 처음 실시된 ‘수학 왕’ 대회는 매달 1회씩 실시 각 학년 최우수 학생에게는 금빛메달을 증정하고 격려했다.
또한 학생들이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실생활과 관련지어 학습하는 방안 모색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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