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도로관리사업소, 순창 명산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석봉)는 이전 청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자체적으로 1직원 1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월 순창으로 이전한 사업소 신청사는 당초 1단계로 본관 건물(2층)과 시험실, 정비고를 준공한 후 2단계로 자재창고, 차량보관소, 체육시설, 조경시설 등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주변 조경시설을 직원들이 직접 앞장서서 가꿔나가고자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업소에서는 ‘순창지역 바로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적성면 소재 ‘체계산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앞으로 체계산을 명산으로 가꿔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사업소 이전과 함께 지역 탐방을 통해 주민과의 교감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있어 동부권 이전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석봉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사업소가 순창지역으로 이전한 만큼 지역탐방과 문화적 교감을 통해 사업소 직원이 순창군민과 같은 가족으로써 지역발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일시적 시책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시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사업소에서는 앞으로 사업소 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탐방과 단합 행사를 순창지역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소내 공한지에 코스모스 둘레길 1983㎡(600여평)을 조성, 가을에는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사업소 이전에 따른 순창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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