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금산 산책로 변 야생화 꽃길조성 구슬땀

순창군은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5일 공무원 250여명과 사회단체 150여명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 산책로변에 국화과에 속하는 쑥부쟁이 5만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목행사는 순창읍 시가지 조망과 어울리는 주민 생활쉼터 제공을 위해 금산 산책로와 주변 경치를 활용한 야생화 경관을 연출하는데 주력했다.
쑥부쟁이는 다년생으로서 7~10월 꽃이 피고 관상 가치가 크며, 절개지 언덕 등 척박지에서 잘 자랄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날 심은 쑥부쟁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제초작업과 비료시비에 철저를 기해 지역주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객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순창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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