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농업경영인 발굴을 위해 신입생 44명과 농업관련 단체 회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9개월 동안 실천적 현장중심형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운영돼온 농업인 대학은 그동안 친환경농업반과 복숭아반, 농산물 마케팅·홍보과정 등 지난해까지 모두 202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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