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불법 주ㆍ정차 집중단속 실시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4월부터 G20 개최와 관련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실군과 합동으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 단속구간은 임실읍 운수삼거리 ~ 군농협 구간, 운수삼거리 ~ 등기소 구간, 오수면 삼계입구 ~ 금암교 구간, 오수지구대 ~ 오수초등학교 구간, 관촌면 대원주유소 ~ 우체국 구간,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 터미널 구간이다.

이와 함께 이들 구간의 홀·짝수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상 주차 시 사진 촬영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주·정차 단속 CCTV를 임실읍과 오수면의 혼잡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주·정차질서 확립을 통한 소재지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와 임실군은 그동안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 강진면 등 소재지 도로에 짝·홀수 주정차 라바콘 설치, 플래카드 게첨 등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준법의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판단되지만, 상습적인 무질서 행위자 계도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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