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임실치즈박물관 전시물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7일 임실치즈밸리조성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실치즈밸리추진사업단 운영위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치즈밸리조성사업과 치즈박물관 사업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진 군수 권한대행은 "임실군의 가장 큰 숙원사업 중 하나인 임실치즈밸리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까지 토지매입,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2009년 공사에 착수, 현재 토목, 건축 공정률이 70%에 다다르고 있다"며"연내 사업을 마무리하여 2011년도 개장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날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실=이재천기자lee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