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 전북 태권도 유망주들이 도내서 기량을 겨룬다.
전북태권도협회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와 제20회 용인대총장기 전국남여 고교태권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소년체전 전북대표선수선발전은 11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제20회 용인대 총장기 전국 남·녀고교태권도대회도 10일~16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은 제46회 전북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1, 2위 입상자와 제30회 전북교육감배태권도대회 1, 2, 3위 입상자들이 남초등부(45명), 남중(41명), 여중(29명) 등 모두 115명이 출전하게 된다.
용인대 총장기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로 중등부는 품새부문, 고등부는 품새와 겨루기를 함께 겨룬다. 참가인원은 겨루기 부문에 1,259명, 품새 부문에 619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봉수 태권도협회전무이사는 “3000여명이 대회기간 동안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특히 김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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