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31분께 부안군 보안면 김모(59)씨의 버섯재배시설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판넬 작업장 2동 중 1동 99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탁탁’하는 소리가 나 밖을 보니 버섯 시설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김승만기자·na1980@

8일 오후 3시 30분께 군산시 구암동 제지 생산업체인 페이퍼코리아 야적장에서 불이 나 폐 자재와 지게차 1대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로까지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 중이다./김승만기자·na1980@

8일 오전 8시 35분께 전주시 우아동 이모(26)씨의 빌라에서 이씨가 방문 고리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남동생(2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동생은 “밥 먹으라는 말을 하려 방문을 열어보니 누나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김승만기자·na1980@

군산경찰서는 8일 전화를 기분 나쁘게 받았다며 지인의 승용차를 부순 군산 모 폭력조직 조직원 황모(29)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군산 A폭력조직 조직원인 황씨는 지난 1월 31일 군산시 소룡동 모 모텔 주차장에 주차된 이모(29)씨의 차량에 돌을 던져 98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황씨는 이씨와 통화를 하던 중 전화를 불친절하게 받았다며 격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승만기자·na1980@

익산경찰서는 8일 익산시내 음식점과 술집 등을 돌며 수백만원 상당의 절도행각을 벌인 이모(39)씨에 대해 특정 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습절도)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9시께 익산시 신동 강모(39)씨의 호프집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익산시내 업소등을 상대로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승만기자·na1980@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주차된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을 훔친 최모(3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모 주차장에 주차된 강모(30)씨의 차량안에 있던 30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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