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소년체전에 출전할 도내 역도 선수 9명이 최종선발됐다.
지난 10일 전주종합운동장 역도장에서 열린 소년체전 최종선발에 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을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45kg급 변재준(임실동중3), 50kg급 강현영(〃)과 이원재(용소중2), 56kg급 권대현(체육중3), 62kg급 유동선(용소중2), 〃이기수(체육중2), 69kg급 최용빈(임실동중3), 85kg급 김종철(임실동중3), 94kg급 권혁진(체육중2)이 선발됐다.
또 여자부 48kg급 전상현(익산부천중2), 69kg급 장혜민(〃), 75+kg급 송훈경(용소중3)이 각각 최종 전북대표로 소년체전에 나서게 됐다.
인경수 순창군 역도 감독은 “이들 가운데 권대현, 최용빈, 송훈경 등이 메달 권에 안에 든다”며 “올해보다 내년 대회를 기대할 정도로 역도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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