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군수 민주당 부안군수후보로 당선
11일 열린 민주당 부안군수후보 선출을 위한 대회에서 김호수후보가 선거인단 801명중 349표·62.43%를 획득, 민주당 부안군수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안군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선출 대회가 선거인단에게 제대로 고지되지 않으면서 무산, 공식일정의 초반부터 맥빠진 것 아니냐는 비난 속에 12일로 연기되면서 군수후보 선출대회마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던 이번 대회는 일정대로 진행돼 김호수후보가 민주당 부안군수후보자로 최종 낙점 된 것.
현 군수와 전임군수·현 부안군의회의장 등이 삼파전을 벌이면서 후보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이번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자 선출대회는 그러나 김호수후보가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 총 60.94%를 차지, 현역의 두터운 벽을 넘지는 못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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