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남녀고교 태권도선수들이 지평선의 고장 김제서 기량을 겨룬다.
제20회 용인대총장기 전국남녀고교태권도대회가 12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인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남녀고교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학 감독들의 스카우트 경쟁이 펼쳐진다.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 태권도 가족여러분을 환영 한다”며 “우리고장에 머무는 동안 예향 전북의 맛과 멋을 듬뿍 느끼고 가슴속에 담았다 다시 전북을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대회가 함께 열린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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